제천시새마을회(회장 이동연)는 지난 17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.
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,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, 읍면동 새마을지도자,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.
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.
기념식은 내빈소개, 개식선언, 국민의례,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, 새마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, 기념사, 축사, 새마을지도자 결의 순으로 이뤄졌다.
이날 행정안전부장관 1명, 충청북도지사 4명, 제천시장 14명 등 새마을 유공자 41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.
또 새마을5행시 우수작품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32명 대표 1인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.
이동연 회장은 “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근대화 및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국민운동으로 같이 일구고 함께 이겨낸 50여년의 세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그러면서 “앞으로도 새로운 이념인 생명, 평화, 공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,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”고 덧붙였다.